황금산 해변트레킹(2)

 

 

 

 

 

 

 

 

해식동굴을 구경하고 해안으로는 더이상 진행하기 어려워 다시 산능선을 타야한다

 해안에서 산능선 진입로 입구는 사람들이 다닌 흔적이 뚜렷이 있어 길찾기가 쉽다

 

 

 

 

 

해안에 가까와지자 허물어진 집터가 보인다

 

집터를 지나오면 바로 해안, 오늘의 하이라이트가 멋진 모습으로 반긴다

마침 물이 아직 들어오지않는 때라 코끼리 코 사이로 걸어들어갈수 있었는데....

 

코끼리바위

 

 

 

코끼리바위를 통과하니 또다른 비경이 나타난다

마치 작은 산을 하나  바다에 옮겨온듯 이주변이 가장 아름다운 해안절경이다

 

 

 

촛대바위와 소나무

 

 

 

 

 

 

 

 

 

 

 

 

 

 

 

 

 

 

들어갈땐 코기리 코사이로 들어갈수 있었는데 구경하고 나오니 벌써 물이 들어차 짧게 직벽사면을 타고 내려왔다

만약 그러기 위험하다면 다시 촛대바위쪽으로 뒤돌아가면 다른길이 나오니 당황하지말것

 

올라서야할것 같은 구간인데 이곳은 오르지말고 우측 해안가로 돌아가야한다

오르면 길이 끊어져 더이상 갈수 없다

 

 

 

 

그길을 오르면 길대신 이런 절벽이...

 

 

해안가에서 다시 산능선을 타고 다음 해안가로 내려오게된다

밧줄이 보이면 일단은 올라가봐야...

이곳도 올라보니 뒷면으로 낭떠러지가 만만치않다

 

 

 

 

 

 

 

 

 

 

 

 

 

이전 해안가에서 밧줄을 타고 올라보니 다시 뒷면엔 직벽낭떠러지로 밧줄이 늘어져있다

성급하게 이곳에서 밧줄을 타고 내려오지말고 조금 우회하더라도 좌측으로 고도를 낮춰 내려가는게 좋다

우회길이 바로 상단부주변으로 눈에 보인다

 

 

 

 

 

 

 

 

 

 

 

 

 

 

 

 

 

물이 들어오면 꼭대기부분만 보인다는 삼각바위

 

 

멀리 초소가 보이기 시작한다

 

 

 

산쪽으로 보니 매바위가...

 

삼각바위의 다른 모습

 

 

해안초소

 

해안 초소가 있는 시멘트 담벼락을 지나...

 

오후의 사양을 뒤로하고 초소앞으로 나오니 주차된곳인 부대앞이 바로 나온다

차는 더이상 황금산쪽으로 들어가지말고 이곳에 주차해두면 편할것 같다

 

황금산 날머리

 

황금산 들머리쪽

 

독곶수산을 떠나 대산읍으로 나가다보면

고기잡이 배에서 직접 회를 떠주기에 가격이 저렴하다고하는 삼길포항이 있다

회를떠가면 매운탕은 주변 횟집에서 끓여주는 형태로 먹을수 있는곳이다

삼길포항

 

트레킹후 부근에서 먹으려던 자연산 가리비는 하루 준비된양이 동이나서 못먹고

조개구이집이 많은 간월도로 향한다

아침에 봤던 물이 빠진 간월암과 저녁에 물이 들어찬 간월암을 비교해볼 기회를 다시 갖는다

간월도를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