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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 ~ 국수산

산과 여행/기타지역(인천.제주)

by 여정(旅程) 2012. 11. 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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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 : 2012. 11. 14

위치 : 인천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산행코스 ; 외포리 선착장 - 곶창굿당집 - 덕산 전망대 - 덕산 정상 - 국수산 - 황청리 솟대공원 - 외포리 선착장

 

 

 

 

 

 

상세지도는 구하지 못해 대략적인 위치 파악만 가능하다

덕산~국수산은 외포리여객터미널앞에 있는 작은 산

 

 

 

 

 

 해명산에서 바라다본 외포리쪽 덕산~국수산 능선을 참고로 올려본다

 

 

 

외포리여객선터미널에서 바라본 덕산

 

 

 

 

 

 

 

 

 

덕산 등산로가 가리키는 방향이 아닌 나들길 5코스에 포함된 곶창굿당에서 능선을 오르기 시작한다

 

 

 

 

언덕위 하얀집 뒤가 곶창굿당이고 등로는 집을 끼고 좌측으로 오른다

 

 

 

 

 

잠시 나들길 5코스로 가다 다시 좌측으로 오른다

 

 

 

등로 중간에 정상에 봉수대가 있던 옛흔적인지  흘러내린 돌덩이들이 보인다

 

 

 

 

 

 

 

 

 

 

 

덕산은 작은 산이나 정상(봉수대) 가기전에 전망대가 설치돼 있어 강화의 산들을 짚어볼수 있다

 

 

 

 

바로앞 석모도가 부옇게 보일만큼 그리 시야는 좋지 않지만 보일건 다보인다

바로 아래가 외포리 선착장 그 뒤로 대섬과 석포리 선착장 길게 누워있는 산은 석모도의 인기산인 해명산~낙가산~ 상주산 라인이다

 

 

 

 

멀리 마니산이 길게 능선을 내렸고..

 

 

 

 

너른 벌판에 별립산이 우뚝 서 있다

 

 

 

 

고려산의 낙조대 아래 내가저수지의물빛은 유난히 파랗다

 

 

 

 

혈구산

 

 

 

 

 

내가저수지와 고려산

 

 

 

 

 

 

 

 

 

덕산 정상

 

 

 

 

 

 

 

 

 

덕산 정상에 오르니 석모도 북단의 상주산 그건너로 교동도 화개산이 손짓한다

 

 

 

덕산 휴양림 너머로  별립산

 

 

 

 

강화지맥의 자그마한 산들이 모여있는 봉천산일대가 이쪽에서보니 아주 낮아보인다

성덕산, 저담산 별악봉 등등이 저 낮은 능선안에 들어있다

 

 

 

 

황청저수지

 

 

 

 

 

외포리 선착장

 

 

 

 

석양이 벌써 바다 가까이로 내려왔나보다

바로앞 우측 국수산 정상에 오를때쯤이면

낙가산, 상주산능선 너머로 숨어들것 같다

 

 

 

 

 

덕산정상에서 완전히 고도를 낮춰 국수산을 바라보니 아까는 내려다보였던것이 다시 높아져있다

 

 

 

 

 

 

 

 

 

 

오솔길에는 억새들이 조용히 피고지는 중이다

 

 

 

 

 

 

 

 

 

 

 

나지막한 산이라도 정상은 최소한의 위엄은 갖추는 것인지 오름길 몇백미터쯤은 가파르다

 

 

 

 

 

방금 내려온 덕산이 석양빛을 받아 붉어진다

 

 

 

 

 

바다가 보이는 쉼터에는  빈의자만 덩그라니 놓여있고

지는 해를 붙잡을수 없어 앉아볼틈도 없이 그냥 지나쳐간다

 

 

 

 

 

 

 

 

 

 

국수산 정상

 


 

황청저수지와 별립산

 

 

 

 

낙가산 너머로 해는 지고...

 

 

 

 

 

 

 

 

 

 

 

 

 

 

빠른 속도로 주위가 어두워지고 있다

 

 

 

 

국수봉 정상에서 석양을 즐기다 내려오니 이미 주변은 어둑신하다

하산지점인 황청리 포구 위쪽으로는 대규모 묘지공사가 진행중...

배산임수의 명당터라 그런지 주변 곳곳이 공사중이다

 

 

 

 

 

강화도란 곳은  구석구석 볼거리가 숨어있는 곳이라 오늘도 듣도보도 못한 황청포구의 공원에 내려섰다

노을 지는 하늘을 배경으로 솟대가 서 있고 주변은 공원으로 조성되어있다

어두워진시간이라 자세히 둘러보진 못했지만 아름다운 수변공원인것 같다

 

 

 

 

 

 

 

 

 

 

 

 

 

 

 

 

 

 

황청포구에서 주차한 외포리 포구까지 도로로 20여분 걸어 원점회귀..

낮에 시끌벅적하던 분위기가 밤엔 몇몇 가게의 네온사인만 번쩍일뿐 차도 사람들도 눈에 띄지 않는다

그러니 섬마을의 밤 풍경이 더욱 차갑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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