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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봉 ~ 가은산(2)

산과 여행/충청도

by 여정(旅程) 2011. 10. 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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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각으로 꺽인 소나무

 

 

 

 

 

 

 

둥지봉을 이루는 여러형상의 바위들

 

 

 

 

 

 

 

 

 

 

 

 

 

누워서 자라는 소나무

 

 

둥지봉 덩치를 봐서는 정상석이 새바위 처럼 사방이 트인곳에 멋지게 서있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구석진 곳에 세워져 있다

 

 

 

둥지고개

 

 

 

말목산

 

 

 

 

 

 

몸을 꼬는것도 모자라 제몸을 반으로 접어 돌아나갔다

바위에 뿌리를 박고 사는일이 저리도 힘겨운 일인지...

 

 

곳곳에 산재한 기암들

 

 

 

이 바위도 뭔가 이름이 있을듯한데 지도에는 전혀 표시가 없다

 

 

천진선원

 

 

 

 

 

 

 

 

가은산 정상을 돌아나와 상천저수지 방향으로...

 

갈림봉 삼거리

 

 

만추의 산길

 

 

 

가을빛으로 채색된 등로가 눈부시게 아름답다

 

 

 

 

 

 

 

가은산→상천주차장 능선을 타며 바라본 금수산

 

 

 

 

 

 

 

 

 

 

 

곰바위라고는 하는데 언뜻 보기엔 모양이 안나와 이리저리 살펴보면서 분석?에 들어간다

 

 

위사진에서 좌측만 클로즈업해보니 영락없이 등을 보이고 앉아있는 곰 형상이다

곰바위

 

곰바위 우측 클로즈업

 

 

 

 

 

 

 

 

 

 

가운데 둥지봉과 그앞 좌측으로 제비봉 사봉, 우측 구담봉

 

 

 

 

기와집바위아래 굴

 

 

기와집바위

 

 

 

돌로 구름다리처럼 이어져있는데 사진이 이상하게 나왔다

 석문

 

 

기와집바위와 그주면의 암군들

 

 

 

 

 

 

 

 

 

 상천리와 금수산

 

 

495봉

 

 

 

아래 두사진은 495봉을 지나 안부까지 내려온 직후 희미한 좌측 갈림길을 택한 지점이다

이곳에서 계속 직진하면 상천주차장으로 가게되지만  원점회귀를 위해 옥순대교방향으로 길을잡았다

이길은 통제표시는 없으나 정식 등로는 아닌듯하고 적당히 감을 잡아 가다보면 선답자의 족적이

그런대로 남아있어 길 찾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길인듯 아닌듯 족적을 찾아 가다  낯익은 표지기를 만나 반갑다

 

 

 

깊은 숲속에도 이런 바위가 숨어있고...

 

 

숲속 하산길은 비교적 시야가 확보되어있고 급경사가 없어

무난하게 통과했다

좌측 숲길에서 빠져나오니 오전에 가은산을 향해 가던 길과 합류된다

사거리고개(1)길과 합류되는 지점까지는 약 30분정도 걸린다

 

 

이곳을 지나면서 원점회귀를 하려면 '탐방로 아님'이라고 쓰인 길로 내려올거라 예상했는데

한끗차이로 그길은 피해 조금 먼저 방향을 틀었나보다

 

사거리고개(1)

 

 

저녁노을을 받아 아침에 봤던 산빛과는 다르게 더 짙은 추색으로 물들어가고 있다

 

 

하산완료전에 아쉬워서 다시 한번 담아보는 풍경

 

 

 

아름다운 금수강산에 흠뻑 빠진

어느 멋진 가을날...

 

산행을 하면서 오늘처럼 쉼없이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해보는건 드문일이다

이런곳을 아직까지 안와봤다니,,,

산행자체도 부담없을뿐더러 눈이 호사를 하는 이런 산행이 날씨와 궁합이 맞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요즘 계속 산행하면서 천지조화를 관장하는 신께 감사드린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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