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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산과 여행/전라도

by 여정(旅程) 2010. 4. 2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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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 : 2010. 4. 18

위치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단양리 마령면 동촌리의 경계

산행코스 :  원강정 마을회관 - 보흥사 - 광대봉 갈림길 - 528봉 - 524봉 - 갈림길 - 나옹암(고금당) - 갈림길(유턴) - 비룡대 -제2쉽터 -봉두봉

                 - 암마이봉 우회 - 탑사 - 은수사 - 화엄굴 - 마이사 - 북부주차장

 

 

 


 

마이산

1979,10.16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마이산은 백두대간에서 호남 정맥과 금남정맥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에 위치하여

금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을 이루며, 산태극,수태극의 중심지로 국가 지정 명승 제12호(2003,10.31)로 지정된 세계적인 명산이다.

 

산 전체가 수성암으로 이루어진 암마이봉(686)과 숫마이봉(680)이 자연이 만든 걸작품으로 우뚝 서 있으며 봉우리에 움푹 파여진

타포니 현상과 음양오행의 신비를 간직한 천지탑이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시대별로 신라때는 서다산,고려때는 용출산, 조선 초기에는 속금산,

조선 태종때부터 말의 귀를 닮았다하여 마이산이라 불리어왔다,

또한 마이산은 중생대 후기 약 1억년전까지 담수호수였으나 대홍수시 모래,자갈 등이 물의압력에 의해 이루어진 수성암으로 약 7만년전

지각변동으로 융기되어 지금의 마이산이 이루어졌으며 지금도 많은 화석이 간혹 발견되는 자연이 만든 최대의 걸작품이다

 

마이산(馬耳山)은 진안군 진안읍과 마령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 673m의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다.

그러나 독특한 생김새와 탑사의 신비 그리고 봄의 벚꽃길로 아주 유명한 산이다.

마이산이란 이름은 산이 말의 귀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실제로 진안읍 쪽에서 보면 두 봉우리만 우뚝 솟아 있어 귀가 큰 짐승의 귀처럼 보인다.

이렇듯 독특한 산인 마이산은 계절별로 다른 이름을 갖고 있다.

봄에는 돛대봉, 여름에는 용각봉, 가을에는 마이봉, 겨울에는 문필봉이라 한다.

마이산의 두 봉우리를 각각 암마이봉과 숫마이봉이라 부르는데, 암마이봉이 좀더 큰 편이고,

숫마이봉은 거의 수직에 가까운 경사여서 아예 오를 수도 없다.

암마이봉도 경사는 좀 덜하지만 숫마이봉과 마찬가지로 거대한 바위 같아 보인다.

얼핏 보기에는 거대한 검은 바위에 숭숭 패인 곳들이 많아 제주의 현무암 같아 보이지만,

이 두 봉우리는 모래와 자갈이 굳어진 것이라 한다.

이렇게 바위에 구멍들이 나 있는 현상을 지질학적으로 '타포니'라 부른다고 한다.

이 타포니 현상은 숫마이봉 아래에 있는 은수사에서 잘 볼 수 있다. (자료 펌)

 

 

  

 

 

산행시작

마령면 원강정 마을회관

 

 

산길 입구까지 잘 포장된 도로를 따라 보흥사 이정목이 나올때까지 걷는다

 

 

 

보흥사

 

등산로는 대웅전 왼편으로 나있다

 

보흥사 뒤로 보이는 좌측이 광대봉 

 

광대봉을 좌측으로 두고 무명봉 전망대를 향해 올라가는길은 철 계단이 설치되어있다

 

 

철계단을 조금 오르다보니 마령들판과 내동산이 모습을 드러내고..

 

 

좌측으로는 광대봉이 우뚝 솟아있다

광대봉은 무명봉에서 올려다보는걸로 대신하고 탄금봉을 향해 간다 

 

마령들판과 내동산을 다시 보고

 

 

삿갓바위를 오르며..

 

광대봉

 

 

 

 

 

 

 

 

 

 

 

 

전망암이 곳곳에 있어 마이봉 주변을 훤히 들여다볼수 있다

 

 

 

 

 

 

 

 

 

 

 

 

 

장수~ 익산 고속도로가 뻗어나가고

 

 

 

 날씨가 좋아 이런 풍경은 여러곳에서 볼수 있다

 

 

 광대봉

 

 

 

 

 

 

 

탄금봉

 

좌측 광대봉, 우측 탄금봉

 

 

이곳 이정표가 있는곳에서 잠시 헷갈림

삼거리에서 우측길을 택한다

 

 

이곳에서 고금당을 갔다가 다시 유턴해서 비룡대 방향으로

 

 

 

 나옹암(고금당)

 

고금당에서 금당사 조망

 

좌측 비룡대, 우측 암마이봉 그 아래 우측 나도산

 

 

 

          

 

 

 

 

 

 

남부주차장 방향

 

가야할 비룡대

 

 

 

 

 

 

모악산 만덕산 방향 조망

 

 

비룡대 직전 고래등 같은 바위

 

 

 

 

 

 

좌측 수마이봉 일부, 우측 암마이봉

 

 

 

 

 

 

 

 

비룡대(나봉암)

 

 

 


 

 

 

 

 

암마이봉

 

봉두봉에서 보는 탑영제

 

 

봉두봉에서 보는 지나온 비룡대

 

 

봉두봉

 

 

암마이봉

 

암마이봉과 나도산

 

탑사뒤로

좌측 암마이봉 사면, 우측 수마이봉

 

 

탑사 우측 암마이봉 사면에 나타난

타포니 현상

 

 

 

수마이봉과 은수사

 

은수사 앞마당의 꽃밭에서

 

 

 

 

 

 

 

 

수마이봉의 코끼리 얼굴상

 

은수사를 보고 조금 긴듯한 계단길을 오르고 내리고 화엄굴은 입장 금지라 못보고

마이사를 거쳐 북부주차장으로 하산

 

화엄굴 관람불가

 

 

 

 

 

벚꽃산행으로 잡은 마이산은 예년보다 개화가 훨씬 늦은탓에 벚꽃은 거의 볼수가 없을뿐더러 진달래도 아직 제대로 피질 않았다

지난 가을에 떨어진 낙엽만 수북한채 봄날을 맞은 산이라고는 볼수 없을정도다

날씨는 좋아 마이봉 주변을 조망하기가 수월했으나 사람들로 급경사 내림길에서는 정체구간이 곳곳에 생겨 줄을 서서 있어야만했다

휴일날 산행은 휴게소뿐아니라 산에서도 줄을 서야하니 웬만해선 휴일날 산행은 피하고 싶은 마음이다

정말 사람들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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