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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봉 ~ 대각산

산과 여행/전라도

by 여정(旅程) 2010. 6. 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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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 : 2010. 6. 1

위치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

산행코스 ; 배수갑문 주차장 - 월영재 -월영봉 - 미니해수욕장 - 대각산 - 안골저수지 - 월영재 - 배수갑문 주차장

 

신시도는 고군산군도 섬들중에 가장 큰 섬으로 최초로 김해김씨가 이곳에 정착을 해서 살았다고 한다

새만금 방조재 중간정도에 위치한 신시도의 월영봉, 대각산은 아름다운 고군산군도와 새만금방조제일대를 조망할수 있는 산이다

세계에서 가장 긴 33km의 새만금 방조제가 2010년 4월 27일 개통된 이래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관광명소가 되었으며

현재도 부안까지 이어지는 공사가 진행중이다

3호방조제에 해당하는 신시도에는 거대한 배수갑문이  위용을 자랑하고 있는데 이것을 만드는데 드는 비용이 100억이나 소요된다고하니

어마어마한 공사규모다

몇년후면 선유도를 비롯한 고군산 군도의 섬들이 다리로 연결되어 차를 타고 바다를 달릴날도 머지 않은 일이다

이러다 정말 섬다운 섬은 무인도 밖에 남지 않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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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보는 월영봉

 

 

 

 

 

베수갑문 중앙으로 부안까지 이어지는 도로

 

우측으로 새만금 방조제 기념탑

 

 

 이곳이 다 바다였다는 상상이 가질 않는다

 

 

배수갑문

 

 

 

 

 

새만금방조제 좌측으로 보이는 섬은 야미도 

 

 

좌로 배수갑문 우로 월영봉을 보며 철계단을 향해 간다

 

 

 

절개지에 깍아지른듯 설치된 철계단

 

대둔산 철계단처럼 경사도가 높다

아래는 바닷물이 흐르고 있어 아래를 내려다보면 심히 어지럽다

6개로 나뉘어진 철계단을 오르려면 숨도 차지만 엄청 긴장되기도 하는데

서너개쯤 오른 지점에서 등로와 만나게 되어있어 그길을 따르면된다

고소공포증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길은 위험하다

 

 

 

끝이 안보이는 방조제

군산 ~ 부안까지 40여km, 신시도는  그 중간정도에 위치한다

 

 

가야할 월영봉

 

 

우측으로 가야할 대각산이 보인다

 

 

 

가까와진 월영봉 정상부

 

월영재

 

 

뒤돌아본 199봉

 

 

 

 

 

지나온 199봉

 

 

 

월영봉에 세워진 안내판엔 월영봉 대신 대각산 아래  봉우리 사진이 걸려있다

 

 

 

이정표 대신 초교 아이들이 쓴 글씨인것 같은데 독특한 표지판이 이색적이다

 

 

월영봉 내림길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바닷가 풍경들

 

 

 

 

 

 

 

 

 

 

월영봉 정상에서 대각산 까지는 능선으로 이어진게 아니고

미니 해수욕장으로 내려와 일단 고도를 제로로 낮춘후 다시 대각산을 오르게 되어있다

 

미니해수욕장의 여러 풍경들

 

 

 

 

돌들이 일부러 눌러 놓은것 처럼 모두 얇고 납작하다

 

 

 

 

 

 

 

 

 

 

 

 

미니해수욕장에서 보는 지나온 월영봉 능선

 

 

 

 

 

 

 

 

 

 

 

 

야미도

 

 

 

 

 

 

 

 

 

 

 

가야할 대각산 정상

 

 

 

 

 

 

 

 

 

 

 

 

 

 

 

 

 

 

대각산 오르면서 내려다본 월영산 능선

 

 

대각산 전망대

 

 

 

외로이 떠있는 닭섬

 

 

 

 

신도리 마을 과 고군산 군도의 섬들

 

선유도 

 

 

 

 

 

 

 

전망바위에서  뒤돌아본 대각산 정상

 

은골 해수욕장

 

 

 

 

 

 

 

 

대각산 하산 날머리

 

 

 

대각산 능선

 

안골 저수지

 

 

저수지를 지나 백포섬 방조제길을 따라걸어나가면  

 월영재를 다시 올라 주차장으로 하산하게된다

 

 

 

 

 

월영재는 하늘 가운데자리란 푯말이 붙어있다

 

월영고개

 

대각산을 내려와서 백포섬 방파제를 걸을땐 뙈약볕을 피해갈수 없다

그리고 월영재를 다시 오르게 되면 다 끝난것 처럼 보이던 산행길이 힘들어질수도 있다

주차장까지  가는 요구간이 약간은 지루하다

 

고도는 낮지만 산길에서는 제법 오르락내리락 하는 길이라 전혀 부담없는 산행은 아니고

산행시간은 4-5시간 소요

귀가길에 부안 격포항에 들러 회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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