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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태산

산과 여행/강원도

by 여정(旅程) 2020. 10. 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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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 : 2020. 10.14

위치 : 강원도 인제군기린면

산행코스 : 휴양림 ~ 매봉령 ~ 구룡덕봉 ~ 주억봉 ~ 휴양림(약14km)

 

 

 

 

 

 

 

 

단풍구경삼아 찾은 방태산....

때마침 단풍 시기가 맞아

휴양림입구 계곡부터 오색 단풍이 화려하다

 

 

 

 

 

 

 

 

 

이단폭포

 

 

 

 

 

 

 

 

금년 국립휴양림 야영장은 코로나로 아직도 휴장상태가 이어진다

 

 

 

 

 

 

 

 

매봉령 방향으로 오르고...

 

 

 

 

 

 

 

 

 

 

 

 

 

구룡덕봉 전망대 주변에서부터 조망이 사방으로 펼쳐진다

 

 

 

 

 

 

침석,개인산을 지나 구룡덕봉까지 이어보진 못했으나

개별산행으로는 원시계곡 어두원골과 개인산을 두어차례 오간 기억이 있다

대중적인 주억봉 휴양림 원점코스를 제외하면

한니동 계곡이나 개인산장을 들머리로 하는 여러코스들은 방태산의 오지코스를 제대로

느껴볼수 있다

 

개인산 갈림길

 

 

 

1353m봉에서 개인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뒤로 오대산과 계방산

 

 

 

구룡덕봉 (삼각점)

 

 

 

구룡덕봉 전망대

 

 

개인산~침석봉

 

 

우측으로 깊고 깊은 어두원골

 

 

주억봉

 

 

적가리골과 설악

 

 

 

매봉령과 구룡덕봉

 

 

주억봉

 

 

주억봉 찍고 내려와 휴양림으로 가는 갈림길

 

 

 

 

중앙 맹현봉 너머로 보이는 산군들이 궁금하다

 

 

 

침석봉너머 문암,석화산(1,2),우측으로는 고양,아미산 줄기같고....

 

 

 

 

 

 

좌측이 대골, 우측이 적가리골

가운데 1,104봉

 

 

 

배달은석, 깃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적가리골

 

 

우측으로 홍천의 미답지가 또 마음을 홀리게 한다

 

 

봉복,덕고산은 어디에 있는지...

맹현봉 너머로 아미산이 맞을까? 그 우측으로 길게늘어선 산은? 

궁금증이 많이 남는 조망이다

 

 

분화구 모양의 적가리골은 가을빛으로 보니 더 아름답다

 

 

 

하산길

 

 

 

급경사 내리막이지만 계단과 밧줄이 설치되어있어 부담을 덜어준다

겨울엔 계단이 눈속에 파묻혀있어 몇번을 미끄러지면서 내려가야하는 길이다

 

 

 

 

 

휴양림입구을 제외하면 붉게 물든 단풍이 드물었는데 지당골 하산길은

울굿불굿 내내 가을분위기를 물신 풍긴다

 

 

 

 

 

 

 

 

휴양림으로 가는길 다시 단풍이 발걸음을 느리게 한다

올라갈때 다 본것이라 생각했는데 내려올때는 같은것을 보는데도  조금씩 다른 정취를 느끼게해준다

 

고은의 시라던가...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오늘은 산행보다는 단풍구경이다

가을 색채는 어찌 이리 곱고도 애잔한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지..

 

 

 

오며가며 눈에 담은 가을빛...

여운이나마 허허로운 가슴속에 오래 남아 주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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