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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룡산 ~악견산

산과 여행/경상도

by 여정(旅程) 2020. 10. 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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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에 위치한

허굴산[墟堀山],금성산[金城山],악견산[岳堅山],의룡산[儀龍山]을 일컫는다

여기에 황매산을 더해 대병5악 또는 합천5악이라고도 부른다

 

 

의령산 조망

 

 

 

 

악견산 조망

 

 

 

산행일자 :  2020.  10.  7

위치 : 경남 합천군 대병면

산행코스 : 용문사(원오서원)~ 전망대 ~ 의룡산 ~ 사거리임도 ~ 악견산 ~ 합천댐휴게소 주차장 (약8km)

 

 

 

 

 

산행은 대병면 용문2교 를 지나 좌측에 위치한

용문사 입구를 들머리로 시작된다

 

 

 

 

용문사(원오선원)

 

 

 

바위 뒤로 보이는 의룡산

 

 

 

의룡산  등산로는 용문사 주차장에서 용문사로 올라서지말고 바로 숲길로 든다

 

 

 

 

 

데크길이 끝나면서부터 급경사 오름길 시작된다

 

 

 

 

 

 

합천호에서 흘러나온 황강이 내려다 보이고..

 

 

 

 

 

 

산높이에 비해 시작부터 된비알 오름길이 장난아니다

 

 

 

 

 

 

 

 

 

 

바위전망대

 

 

 

 

의룡산에 이어 가야할 악견산의 자태가 벌써부터 호기심을 끈다

 

 

 

 

 

 

 

 

 

 

 

좌측으로 오도산이 우뚝 솟아

주변 산군들을 짚어볼수 있는 기준이 되어준다

 

 

 

5악의 악견,금성,황매산등이 뾰족하게 각을 세우고 솟아있다

 

 

 

대병4악에 뒤질세라 소룡산도 한자리 잘 차지하고 있다

원안으로 합천영상테마공원과 합천정원테마공원에 조성한 청와대 셋트장이 보인다

 

소룡산

 

 

 

합천정원테마공원에 있는 청화대 셋트장

 

 

 

의룡산 전망바위에 서니

대병5악이 한눈에 들어온다

 

 

 

합천문화에술촌이 자리한 황금들판과

좌측 멀리 비슬산, 우측으로 진양기맥이 이어지는 산세를 보지만

진양기맥에 속하는 어떤 산도 가보지 못한 탓에 무심한 눈길만 줄 뿐이다

 

 

 

 

 

 

 

 

 

지나온 전망대 암봉 뒤로는 소룡산과 그 너머로 오도산이 차례로 눈에 들어온다

 

 

 

 

 

 

 

 

 

암릉길 끝이 의룡산 정상부

 

 

 

 

진양기맥 산성산, 한우, 자굴산 방향

 

 

 

 

주변의 산군들중에서도 독보적인 자태를 만들어내는 악견산이 이 구역의 맹주인듯

위엄있게 서 있다

 

 

 

 

 

 

 

 

의룡산 정상부

 

 

 

 

 



지나온 의룡산

 

 

 

 

 

 

 

 

 

 

 

 

 

악견산으로 가는 길은

밤나무가 많은 임도 길까지는 부드럽게 이어진다

 

 

 

 

 

등로 곳곳에 떨어진 밤송이들이 아직도 탱글하고 윤기가 난다

일행들 한봉지씩 주워담고...

 

 

 

임도를 지나자 다시 오름길로...

 

 

 

 

 

 

 

바위산답게  악견산 부근으로는 등로도 까칠하고

크고작은 바위군들이 군락지어 있다

 

 

 

 

 

 

 

 

 

 

 

 

 

 

 

악견산 정상부

 

 

 

 

 

 

 

 

 

 

대병4악중에서 합천호를 가장 광범위하게 볼수 있는 산이 악견산이다

그림같은 합천호 조망은 환상특급이다

이름을 불러보기가 수월했던 것은 한번씩은 발길이 닿았던 곳이라...

 

 

 

 

 

 

 

 

 

 

 

 

하산은 댐운동장 방향으로,,,

 

 

 

 

 

 

 

 

하산길도 만만치 않은 초 급경사

 

 

 

 

 

 

 

의령쪽 진양기맥은 마루금

 

 

 

악견산성터

 

 

합천댐 수문이 보이는 전망대에 올라본다

 

 

 

좌측은 코지캠핑장방향이고 합천댐 휴게소 주차장은 우측으로...

 

 

 

 

주차장에 도착하니 허굴산이 자척에 서 있다

합천댐 휴게소 주차장

 

 

 

대병4악 선답자의 산기록을 우연히 접하고

황금들판을 볼수 있는 가을이 오기를 기다려 부푼 마음으로 달려왔다

17km 정도는 준족들에겐 하루 종주코스가 되겠으나 속속들이 산길을 즐기려면

두번에 나누어 하는게 좋을듯하여 첫날부터 여유롭게 두개의 산을 즐기고 하산했다

산세가 다소 험하긴 하지만 조망좋고 아기자기한 바위산에 날씨까지 도와주니

더이상 바랄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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