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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굴산~금성산

산과 여행/경상도

by 여정(旅程) 2020. 10. 1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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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굴산 조망

 

 

 

 

금성산 조망

 

 

산행일자 : 2020.  10.  8

위치 : 경남 합천군 대병면

산행코스 : 청강사 ~ 허굴산 ~장단교 ~ 전망대 ~금성산 ~ 대원사 (약8km)

 

 

 

 

산행 들머리 청강사 주차장

 

 

 

 

청강사

 

 

 

초입에 숲길로 시작하지만...

 

 

 

 돌무더기 많은 울퉁불퉁한 등로가 이어진다

 

 

 

 

등로를 벗어난 조망바위에 오르면 황금들판과 3악이 나란히 시야에 들어온다

 

 

 

 

역시 황금들판이 있어 주변 산군들이 더욱 돋보이는듯하다

 

 

 

 

 

 

 

 

동물형상의 기암도 보면서...

 

 

 

초반의 투박했던 길은 오를수록 길은 더 뚜렷해지고 차분해진다

 

 

 

전망바위에 올라 조망 한번 보고 나니

어느새 발걸음은 허굴산 정상부에 다다른다

 

 

 

 

멀리 사천, 하동 방면으로 흐릿한 산자락을 불러본다

 

 

 

다시 어느 조망바위에 오르니 대병면 일대 최고 수장격인 황매산과

어제는 보이지 않던 멀리 지리산 까지 넘실댄다

 

 

 

 

 

 

계속해서 올라가볼수 있는  바위들이 많이 나오니

용바위는 지척에서 눈요기만 한다

 

 

 

 

 

 

 

허굴산을 지나 금성산으로어지는 산세가 쉬워보이진 않는다

 

 

 

 

 

 

 

 

 

 

 

 

 

측면(위)과 정면(아래)에서 각기 다른 모습으로 보이는 바위

 

 

 

허굴산은 올망졸망 수많은 바위 놀이터가 있어

산행보다는 놀멍쉬멍 가게 된다

 

 

 

 

 

가끔씩 주의를 요하는 구간이 나오기도 하고...

 

 

 

사방이 산으로 병풍이 둘러쳐져있고 그림같은 다랭이논에 물감을 풀어놓은듯

마을 분위기가 아늑하다

 

 

 

 

 

 

 

 

 

 

악견산이 합천호 최고의 전망대였다면

허굴산은 황매산 최고의 전망대 역활을 한다

 

 

 

 

 

하동 사천 방면...

 

 

 

 

 

 

장단교 진행방향 우측으로 장군바위 왕복

 

 

 

장군바위 상단

 

 

 

 

 

장군바위에서 펼쳐지는 조망도 별반 다를게 없지만 이곳도 멋진 조망처이자

너럭바위가 쉼터처럼 되어있다

 

 

 

 

 

 

 

 

 

 

 

 

 

 

 

 

 

 

 

 

 

 

 

 

 

장단교 지나 바로 산길로 진입하면

금성산 가기전 저 뾰족히 솟은 봉우리를 넘어가야 한다

 

 

 

 

 

 

장단교를 지나 ...

 

 

 

1026 지방도로를 건너 바로 숲길로 진입

 

 

 

족적이 보이다말다 거의 등로가 안보이고 ...

 

 

 

 

계속 오름길로 진행한다

 

 

 

의령쪽 천황산에서 한우 ~자굴산 마루금....

진양기맥을 밟아볼 기회는 거의 없을듯해선지 각별한 호기심은 생기지 않는다

 

 

 

황매산과 월여산 뵤족한 봉우리가 서로 닮아있다

 

 

 

다시 황금들판도 보이고 이번엔 합천호도 새롭게 보인다

등로가 계속 오름길에다 울창한 숲길이라 답답했던 마음이 

어느 순간 풀리기 시작한다

 

 

 

앞쪽봉우리는 헉헉대고 지나온 봉우리고 그 너머로 허굴산이 보인다

이쪽 능선으로 오면 금성산 가기전에 산 하나를 더 타는것 같이 힘이 든다

 

 

 

이제 높은 암릉길이 나오고 금성산의 최고 전망대가 나올 모양인지

시야가 계속 넓어진다

 

 

 

 

 

 

역시나 전망대는 일품조망을 선사한다

합천호

 

 

 

금성산 정상이 이마 위에 있다

그뒤로 악견, 의룡산이 차례로 보이고..

 

 

 

악견산에서 실컷 불러보던 이름들...

 

 

 

바위틈 사이로 보이는 허굴산

 

 

 

 

 

 

 

 

 

 

오늘의 메인 조망은 역시 황매산...

 

 

오밀조밀 바위들이 모여있는 금성산 정상부

 

 

 

 

 

 

 

정상석이 왜 아래에??

 

 

 

철계단이 없을때 세워둔 정상석인듯 예전엔 바위 꼭대기까지

올라갈수가 없었나보다

 

 

 

 

 

 

금성산 정상부

 

 

 

 

 

 

 

 

 

 

 

 

 

 

허굴산에서부터 금성산까지  바위 놀이터를

몇개나 올랐을까 셀수가 없을정도다

연일 쾌청한 날씨에 홍복을 받아 조망도 맘껏 즐기고 이제 하산길로 접어든다

 

 

 

 

4악답게 하산길도 바위 투성이라 조심스럽게 내려간다

 

 

 

 

 

 

대원사가 가까워지면서 이제 길이 좀 편안해진다

 

 

 

대원사와 악견산

 

 

 

 

 

 

하산 끝..

 

합천하면 황매산을 먼저 떠올리는데

대병4악이라 불리는 산들을 우연히 알게되었다

황금들판이 되는 가을이 오면 가봐야지 했는데

때마침 날씨까지 좋았으니 아쉬움 없는 산행을 즐겼다

기회가 되면 미답지인 월여~재안산에 올라 대병4악을 바라보는 즐거움은 또 어떠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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