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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산 ~ 잣봉

산과 여행/강원도

by 여정(旅程) 2010. 6. 2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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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 : 2010 6. 23

위치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문산리

산행코스 : 문산나루 - 쌍쥐바위전망대 - 장성산(백둔봉) - 잣봉 - - 어라연 전망대 - 동강(된꼬까리여울, 만지나루) - 동강탐방안내소 - 봉래초교 거운분교

 

 

 

장성산 ~ 잣봉은 동강과 어라연의 비경을 가장 가까이서 조망할수 있는 산으로 최근에 새로 만든 장성산 연계 등로가 정비되면서

백둔봉을 장성산이라 부르게됐다

잣봉의 모산격인 장성산은 지도상으로는 백둔봉으로 표시되어있는데 등로 정비 이전에는 잣봉과 어라연 코스로만

산행이 이루어져서 그리 알려진 지명은 아니다

연계할 경우   4-5시간정도 여유롭게 산행할수 있으며 아름다운 동강을 발아래로 내려다보며 장성산에 오른뒤

어라연 전망대인 잣봉을 경유,

어라연을 바로 지척에 두고 트레킹을 할수 있는 색다른 산행코스가 된다

산행후 주변의 한반도 지형 마을이나 선바위, 단종애사가 깃든 청령포를 둘러보는것도 좋을듯하다

산행과 레프팅을 겸하는 방법도 있고...

 

 

 

 

 

 

 

 

잣봉만을 산행할때는 거운리 동강탐방안내소를 들머리로 하는데

최근 정비된 백둔봉(장성산)과의 연계산행을 하려면

  문산 2리와 문산교 사이에 있는 옛문산나루에서부터 시작하게된다

들머리는 전방에 문산교를 두고 사진도로상의 가드레일 아래로 내려가는 입구가 있다

 

들머리 맞은편에 있는 펜션

 

 

아래 징검다리를 건너 목계단으로 오르게된다

 

 

 

 오르면서 보는  문산교

 

 

 마을과 산자락을 휘돌아가는 동강의 모습을 보며 쌍쥐바위 전망대까지 가파르게 올라간다

 

 길 사면의 추락 위험지역은 안전하게 잘 정비되어있다

 

 

 

 동강 백운산이 가깝다

 

 

 

 

쌍바위전망대까지 그늘은 드리워져있지만 역시 오름길은 힘이든다

 

 

 

문산리와 멀리 백운산

 

백둔봉(장성산)은  이봉우리를 넘어가야 보인다

 

좌측 백운산과 우측 능암덕산 

 

 

 

 

 

 

 

 

 

쌍쥐바위 전망대 직전 포토존

 

 

 

금의마을

 

 

접산 능선위로 무늬처럼 보이는 곳은 고냉지배추밭???

 

 

 

가야할 백둔봉(장성산)

 

완택산 고고산 능선

 

 

 

가운데 봉래산 정상부에 별마로 천문대가 보이는데 사진상으로는 식별이 안된다

봉래산 너머 펑퍼짐하게 흐릿한 산은 태화산이라고 한다(청려장님께서)

 

 

 

 

접산의 풍력발전기

 

 

봉래산 별마로 천문대 (좌측)

 

 

 

 

 

 

 

마차와 거운을 잇는 임도를 건너 잣봉으로...

 

 

 

마차마을에서 잣봉을 거쳐 어라연으로 가는코스를 이용하면

산행시간이 너무 짧은데 장성산 등로가 정비되면서

연계산행이 가능해지니 산행거리도 적당하고 동강 어라연의 비경을 함께 감상할수 있어 아주 괜찮은 산행코스로

자리잡은것 같다

 

 

 

 

완택산과 고고산 능선

 

 

어라연(삼선암)이 발아래에....

 

이곳은 잣봉에서 어라연(삼선암)이 내려다보이는 정망 포인트다

더 아래 전망데크가 잇는데 그곳 보다는 이곳이 전망대 구실을 제대로 하는곳이다

마차마을에서 올라오면서 쉽게 볼수 있는 곳이지만

장성산에서 잣봉을 오는 사람들은 일부러 50M 정도 마차방향으로 내려가서 보고와야한다

잣봉에서 바로 어라연으로 향하다보면 못보고 지날수도 잇는곳이란 얘기다

어라연을 향해 몸을 뉘인 노송 한그루는 명품 포토존이라 모델들 줄줄이 서서 기다리는 곳이다

 

 

 

 

 

 

 

 

 

 

 

잣봉에서 계속 내리막길로 내려오다 어라연 갈림길 안부에 닿으면 바로 어라연으로 빠지지말고

전망대로 올라가 어라연을 조망하고 반대편 동강도 보면 좋다

전망대를 보고 다시 내려와 어라연으로...

 

 

 전망대 에서 어라연 조망

삼선암

 

 

어라연 전망대 주위로 꼬리진달래가 흔하게 피어있다

 

 

 

삼선암, 중선암

 

 

 

 

 

 

 

 

 

어라연 전망대에서도 계속 길이 이어져있는데낭떠러지를 동반하고 잇어 위험표지판이 놓여있는곳이다

전망대에서 약간 더 내려간 지점에서 본 고사목이다

 

 

어라연 갈림길로 다시 돌아와 어라연 트레킹이 시작된다

물살이 잔잔하고 수량도 적어 별 재미도 없으련만 레프팅나온 젊은이들의 즐거운 비명소리가

그 시절 추억을 불러 일으킨다

 

 

 

 

어라연을 바로 곁에두고 동강탐방안내소까지 트레킹을 하게된다

약간은 먼듯한 거리...

 

 

 

 

 

어라연 트레킹중 만난 약수가 콸콸 쏟아져 내린다

물맛 엄청 좋다

 

 

이곳에 주막하나 복원해놓으면 장사 잘될것 같은데...ㅎㅎ

 

 

이곳이 장성산 등로개발전엔 잣봉으로 오르는 길목이다

 

 

 

 

 

동강 탐방안내소앞 등산 안내도

 

 

 

 

 

 

 

동강탐방안내소를 빠져나와 봉래초교 거운분교앞으로 하산 완료

 

클릭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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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마을 (한반도지형) 으로 이동

 

그야말로 우리나라 지도를 그대로 옮겨놓은듯한 지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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