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21
'올림포스산'은 그리스어로 높고 신성한 산을 의미하며
이곳에 오르는 케이블카는 유럽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라고한다
운행거리가 4,35km / 10분소요
https://maps.app.goo.gl/B7Ycu8TjzUpDCyPt8
케이블카 하부 승강장
올려다보는 올림포스산 정상부
케이블카 탑승하여 주변 돌아보고.....
케이블카 수용 인원은 80명정도고 내부에는 의자도 비치되어있다
사진으로는 안보이지만 척박한 계곡 사이로 산양들이 뛰노는 모습도 포착된다
10여분정도 걸려 상부 전망대까지 올라왔다
전망대는 타흐탈리(TAHTALI,2,365m)라는현지명으로 표기되어있다
신들의 영역이라고도 불리는 올림포스산이 막상 와보니 상상만큼 포스를 보여주는 건 없는듯하다
전망대 에서면 토로스 산맥 일대의 산군들이 펼쳐지고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운해라도 피어오르는 날엔
정말 장관이겠단 생각이 든다
고지대라 혹시나 구름바다를 기대하긴 했는데 그것도 덕을 쌓은 사람이나 가능한일인것 같다
지중해
여러나라들의 방향표지판속에 우리나라 서울도 있다
이곳에서의 거리는 8,148km라고....
어디서 비명소리가 나서 보니 아찔한 그네를 타는 관광상품이 었다
해발 2,365m에서 그네놀이라니...
보기만 해도 후덜덜...
올림포스산 전망대에서 내려와 타키 남서부 데니즐리주로 이동한다
터키가면 터키빵을 오리지널로 제대로 맛보고 싶었는데
카이막&브레드가 식사로 나오는데를 한번도 가지 못했다
우연히 이동중 중간 휴게소에서 대량으로 빵을 구워내는 곳에서 급하게
시식정도 만 했다
카이막은 소, 염소,물소젖의 지방을 응축시켜 만드는데
물소젖으로 만드는게 가장 맛이 좋다고한다
원래 터키에서 만드는 카이막은 제조법이 어렵고 과정도 복잡하다
그리고 10kg 원유에서 400g의 카이막만 나올수 있다니
귀하고 비쌀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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