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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칠레,Patagonia)-1

산과 여행/해외

by 여정(旅程) 2024. 7. 2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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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27 ~29

 
산티아고~푼타아레나스~푸에르토나탈리스(파타고니아로 가는 여정)

 

 

칠레 칼라마 공항에서 산티아고 아르투로 메리노 베니테스 공항으로 이동한다(2시간)
점심먹고 2박3일간의 식재료를 구입하는 걸로 어영부영 하루의 시간을 흘려보낸다
2박3일간 남미트레킹에서 파타고니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서
먹거리 준비에도 신경이 쓰인다
오가면서 산티아고 시내구경은 눈요기정도로 했기에
굳이 사진은 안남겼다
 
그래도 한식집 대장금에서의 식사는 기억에 남는다
남미중에서도 가장 남극에 가까운 칠레에서
한식을 한국에서보다 더 맛있게 하는 집이 있었다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식집 '대장금'

 
 

그간의  바쁘게 달려온 일정중 어제 하루는 가장 느슨했던 하루여서
아까운 시간을 허비했다는 생각이 들지만
장거리 트레킹을 위한 쉼표라 여기고 에너지를 충전해 새로운 하루를 맞이한다

 

 남미 파티고니아 트레킹중 오래전부터 하고싶었던 
W 트레킹을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이동 또한 비행기와 버스를 갈아타며 가는 길이라 하루는 이동하면서 소비된다
 
산티아고에서 비행기로 푼타아레나스 공항도착(4시간), 다시 버스로 
작은 항구도시 푸에르토나탈레스 숙소에 도착한다(3시간)
푸에르토나탈리스는 W트레킹을 하기위한 베이스캠프 같은 곳이다
트레킹을 마치고 다시 복귀하기에
메인짐은 숙소에 남겨주고 간단한 세면도구와 트레킹에 필요한 준비물만 가져간다
 

 

푸에르토 나탈레스 숙소

 
 

 

 
저녁은  개인식이라 맛집을 검색하니 마침 숙소 가까이 있다
사람들도 많지 않고 메뉴도  괜찮은 집이다 

 

 
 

그간 개인식은 대부분 누룽지나 행동식 정도로 해결했다
앞으로 2~3일은 오지로 들어가니 또 식사여건이 좋지 않을것 같고... 
오늘은 룸메와 둘이나와 느긋하게  스테이크와 맥주도 곁들인다

 
 
 
푸에르토 나탈레스의 밤풍경

 
식사후 항구 주변을 산책하고 
새벽일찍 떠날 여장을 준비한다

 
 

 

 
https://maps.app.goo.gl/fz9k8GU2Gd9bzQfv6

 

Camping Paine Grande · Torres de Paine, Magallanes and Chilean Antarctica, 칠레

★★★★☆ · 캠핑장

www.google.co.kr

 
 

W - trekking

 

 
< 1일차 코스 >
 

Refujo Paine grande ~ Lago grey ~Refujo camping grey~Mirado glaciers~ Refujo Paine grande  (약25km)

 

 
신새벽부터 서둘러 W트레킹을 위해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로
푸데토 선착장까지 이동해간다
https://maps.app.goo.gl/qV9e27JictPgwNfx9

 

Terminal Rodoviario (Estación de Autobuses) · Av. España 1455, Puerto Natales, Natales, Magallanes y la Antártica Chilena,

★★★★☆ · 버스 회사

www.google.co.kr

 

 

숙소에서 새벽3시반부터 출발하다보니 선착장에 도착해도 동트기전이다

 

푸데토(pudeto) 선착장

 
 
 

선착장에서 다시 배타고 파이네 그란데 산장으로 간다(약40분 정도)

 
 

 
 

배에서 바라보는 파이네 델 파이네 주변 풍경

 
 
 

토레스 델 파이네는 가장 높은 남봉이 2,850m, 북봉 2,248m, 중봉이 2,800m이다. 

 
 
 

 
 
 

 
 
 

파이네 그랜드 산장(Refugio & Camping Vertice Paine Grande)은
3일간 W 트레킹을 하면서 2박을 하게될 숙소이다
도미토리식 침실과 캠핑장, 취사장도 갖추고있다

 
 
 

 
 

숙소에 짐을 내려놓고 바로 1일차 트레킹 일정을 시작한다

 
 
 

 
 

 

 

 

 

 

 

화재가 크게 난 흔적이 곳곳에서 나타난다

외국인 여행객의 부주의로 인해  무려 70여일간 산불이 이어졌다고 한다

 

 
 

 

화마의 흔적에도 새생명은 강인한 삶을 살고 있다

 

 

 

 

로스파토스 호수(Laguna los patos)

 
 

 

 

 

 

 

 

 

 

 
 
 
그레이 호수(Laguna grey)

 
 
 

 

 
 

 
 

그레이 빙하

 
 

 

 

 

 

 

 

 

 

그레이 호수로 흘러가는 올긴 강(Rio olguin)

 
 

 

 

 
 

 
 

 
 
 그레이 산장

 

 

 

 

 
 

 

 

 

 

 

 

우측 빙하전망대 방향으로...

 

 

 

그레이 빙하

 
 

 

좌측 암봉이 그레이 빙하 전망대 (Mirador Glaciar Grey)

 
 

 
 
 

 

 

 

전망대까지 올라보고 그랜드 산장으로 되돌아간다



 

 

 

 

 

 
 
 되돌아 나가면서 그냥 지나쳤던 모습들을 폰에 담아본다

 

 

 
 
 

 
그랜드 산장으로 돌아와 캠핑장 주변에 위치한 취사장에서 개별적으로 저녁식사를 준비한다
미리예약해서 산장 식당에서 식사제공도 받을수있다
숙소는  6인이 묵을수 있는 도미토리 형태로 마련되어있다
공동 화장실겸 욕실도 있어 붐비는 시간을 피하면 무난하게 이용가능하다
그외 넓은 휴식공간에 화목난로가 있어 세탁한 옷가지들을 말릴수 있다
 
 안내데스크,식당,공용휴식공간,화장실,도미토리(6인),인터넷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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