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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칠레,Patagonia)-3

산과 여행/해외

by 여정(旅程) 2024. 7. 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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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2

 

W - trekking

 

 

< 3일차 코스 >

 

토레스 델 파이네 웰컴센터 ~ 칠레노 산장~ 라스 토레스 전망대 ~ 토레스 델 파이네 웰컴센터 (약22km)

 

 

 

 

 

 

그란데 파이네 산장에서 이틀째 트레킹을 마치고

오늘 트레킹은 파이네 그란데 산장을 출발해 배를 타고 나와서

승합차로 토레소 델 파이네 웰컴센타로  이동한후 시작된다

 

 

 

 

 

 

조식후 부지런히 움직여 기다리고 잇던 배에 오른다 

 

 

파이네 그란데 산장이 멀어지고.... 

 

 

첫날은 배 이층으로 다들 나가서 사진을 찍었는데

이틀간의 트레킹이 고단했는지 휴식모드이다

 

 

 

 

 

 

 

 

 토레스 델 파이네 트레킹이 시작되는

웰컴센터입구에 도착....

그곳에서 바라보는 토레스 델 파이네는 

구름속에서 완전히 드러나지 않고 있다

 

 

 

 

토델파를 보려는 발걸음엔 어제보다 더 기대가 실려있다

 

 

오늘 길은 초반부터 순탄해보이진 않는데다

강한 햇볕이 반갑지 않은 날씨다

 

 

 

 

 

 

 

바람의 고개?

 

 

 

지나온 길을 내려다보니 길이 아주 좁고 경사진 사면의 중간을 지나고 있다

 

 

 

발 아래 협곡으로는 물이 흘러가고...

 

 

 

 

말타고 지나는 원주민들이 지나가도록 길을 터주기도 하면서 걷는다

 

 

 

 

 

 

 

첫번째 쉼터 칠레노 산장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출발한다

이곳도 배낭을 맡겨두고 갈수있다

 

 

 

 

 

 

 

이파리는 듬성하고 길쪽한 나무들 숲을 지나가기도 한다

 

 

 

중간중간 빠르게 흘러가는 물줄기가 요란한 소리를 낸다

 

 

흙길로 이어지는 구간은 대체로 완만해서

험한길이 전혀 안나올듯한 분위기다

 

 

 

 

 

 

 

 

 

한동안 이어져오던 편안했던 길이 갑자기 

돌길로 바뀌면서 길은 단박에 오르막으로 변한다

 

 

잠깐으로 끝날줄 알았는데 길은 더 가팔리지고

결국  라스 토레스 전망대까지 곡소리나게  이어진다

 

 

 

 

 

 

 

 

 

 

 

너덜길도 지나고...

 

 

 

 

 

3일간의 트레킹중 가장 힘든 코스인듯하다

 

 

드디어 토레스 델 파이네 삼봉이 보이기 시작한다

 

 

 

푸른 호수와 함께 토레스 델 파이네가 완전체로 드러난다

 

 

 

 

 

 

 

 

 

 

 

 

 

 

30여분 머물러있는 동안 구름이 수도없이 오락가락하면서 암봉을 가린다

 기다리며 찰나의 순간을  잡느라 감상보다는 애를태우며 머물렀던것 같다

 

 

 

겁나서 못올라 간다는걸 일행이 한사코 밀어부치는 바람에 

이런 사진도 찍어본다

 

 

언제 다시 올까싶어 인증도 여러장하고 다시 돌아나온다

중간에 칠레노 산장에서 

친절한 직원덕분에 화장실도 이용하고 공짜물만 2잔 마시고 나왔다  

 

 

 

 

 

 

 

 

 

 

 

 

 

 

 

 

3일간의 파타고니아 W 트레킹의 백미는 토레스 델 파이네이다

혹시 날씨가 안좋아 못보면 어쩌나 했는데 제대로 보게되서 기쁜마음으로

트레킹을 마무리한다

다시 짐을 두고온 푸에르토 나탈레스 숙소로 이동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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