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탕춘대능선)

 

 

산행일자 ; 2013. 2. 13

산행코스 : 불광역 - 거북샘터 - 탕춘대능선 - 비봉 - 사모바위 - 승가사 - 구기계곡 - 구기매표소

 

 

 

 

 

 

 

 

오늘은 뒷산 둘레길 대신 북한산의 여러 코스중 실버?코스라고 할수 있는 탕춘대능선으로 산보를 나가본다

무심하게 완급조절에 신경 쓰지 않고도 걸을수 있는 코스이기도하다

산행초보시절에 자주 다닌 곳이니 사진 기록도 많아 새삼 사진찍을 욕심도 없지만

그래도 산은 한번도 새롭지 않은적이 없으니 또 흔적을 남겨본다

 

 

 

 

거북샘터 들머리에서 족두리봉을 올려다본다

 

 

 

 

능선에 조금만 올라 붙으면 바로 이렇게 파노라마가 펼쳐지는데

볼때마다 진풍경이라 꼭 담게된다

산보 코스에 이만한 조망을 보기란 쉬운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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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춘대 암문

 

 

 

 

족두리봉

 

 

 

 

 

 

 

 

 

 

 

 

 

 

 

 

 

 

 

 

곰바위라고 하는데  해태상 같기도 하다

 

 

 

 

 

 

형로봉에서 비봉 능선으로 가는 길과 합류지점

 

 

웨딩바위에서 워밍업을 한뒤 관봉을 오르다 위험천만 한적이 있던...

 

 

관봉

 

 

 

향로봉 능선과 관봉

 

 

 

 

 

 

관악산을 찾아보려는데 안보이네...

 

 

 

포금정사지에서 오르는 길인데 어디랑 연결되는길인지 안가본 길이다

 

 

 

 

 

 

 

 

 

 

 

 

 

비봉

 

 

 

 

사모바위

 

 

 

 

 

사모바위에서보는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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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바위에서 더이상 진행을 안하고 다시 턴하여 승가사 하산길로

오늘 산보를 마치려한다

 

 

승가사로 해서 구기계곡으로...

 

 

 

 내내 들려오는 계곡물 소리는 봄이 멀지 않았음을 알려주는듯하다

 

 

 

 

 

 

 

 

산보삼아 나온거라 산행이라고 하기도 뭣하지만 산이라면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을

북한산의 훌륭한 자태를 감상하며 걸은 길이다

하산길 봄물 흐르는 소리 또한 곡조는 단조롭지만 겨울의 끝자락에서 어울릴듯한 가락이었다

서서히 봄이 기지개를 펴고 있는 산길에는 겨우내 혹독했던 북풍한설의 자취도

하나씩 거둬가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