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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산~ 문재산(미녀봉)~ 숙성산

산과 여행/경상도

by 여정(旅程) 2020. 12. 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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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 : 2020.  12.  16

위치 : 경남 거창군 가조면

산행코스 : 오도산휴양림~오도재~오도산~오도재~~미녀봉(문재산)~말목재~숙성산 ~말목재~휴양림(약 14km)

 

 

 

 

 

 

 

 

 

 

 

오도산 휴양림에서 1박하고 숙소에서 바로 출발

 

 

 

오도산 휴양림은 숙소는 물론

곳곳에 야영시설도 잘 갖춰져있는 규모가 큰 휴양림이다

 

 

휴양림계곡길을 따라 오도재까지 걷는다

 

 

 

잘 포장된 길이 끝나면 소나무숲길로 진입

 

 

 

 

휴양림에서 오도재까지 2.7km 정도는

편안한 산책길이고 이후로는 가파른 오름길이 이어진다

오도산 찍고 다시 오도재로 내려와 미녀봉으로 간다

 

 

 

 

 

 

 

오도재에서 오도산 임도를 만날때 까지는 쉼없이 가파른 오름길

 

 

 

 

 

 

가파르게 올라선 임도...

정상부에 kt시설물이 들어서 있다

 

 

 

 

오도산은 진사들에게는 차로 꼭대기가지 올라갈수 있어 일출일몰 장소로 

한번쯤 가보고 싶은 산으로 꼽힌다

 

산꾼들에겐 수도지맥이 지나고 일망무제로 펼쳐지는 조망이 있으니 거창을 찾는 이유이기도 할터다 

오도산 정상부로 가는길 임도에서  이미 거창의 여러 산들이 다 보인다

 

 

 

 

 

 

 

 

 

 

 

 

 

 

 

 

 

주변 산군에서 유독 존재감이 드러나는 오도산, 과연

조망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시계는 어제만큼 좋지 않지만 여기서도 합천호와  대병4악을 볼수 있다

 

 

 

미답지...

 

 

 

 

 

 

 

 

 

 

 

 

 

 

오도산 정상부에는 전망데크는 갖춰져있지만

철문이 잠겨있어 철탑아래 정상석 유무도 확인못했다

 

 

 

 

정상부를 뒤로하고 다시 오도재로 향한다

 

 

 

 

 

오도재로 돌아와 미녀봉으로....

 

 

 

등로는 오름길이지만 크게 가파른편은 아니다

 

 

 

지나온 오도재와 오도산이 보이고...

 

 

 

 

비슷한 조망권이지만 오도산에서 보는것 만큼

시원하지는 않다 

 

 

 

 

가야할 미녀봉과 좌측으로 시리봉, 숙성산도 일부 보인다

 

 

 

완만하고 긴 목계단길로...

 

 

 

 

 

미녀봉 능선은 멀리서 보면 여인이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고

가조7경에 들어간다고하니 나름 이지역에선 이름이 난 산이기도 하다

 

 

 

 

제대로 가조벌판을 와이드하게

볼수 있는 곳에 이르니

 가조벌판에 자꾸 눈이 갈수밖에 없다

 

 

 

지니온 미녀봉과 오도산

 

 

 

 

 

 

 

 

두개의 바위봉이 있는 유방봉에 올라섰다

 

 

 

유방봉 이후로도 입바위,눈썹바위, 코바위, 머리봉등 계속 암릉이 이어진다

 

 

 

말목재로 내려서 가야할 시리봉과 숙성산

 

 

 

 

 

지나온 805봉과 유방봉,입바위

 

 

 

눈썹바위라고는 하지만 갸우뚱하고 지나온 암릉길에 코바위가 있었던듯한데

유방봉을 제외하고는 억지스런 이름들이 붙어있는것 같다

 

 

 

말목재 갈림길

 

 

 

 

 

 

 

 

 

휴양림과 숙성산이 갈라지는 말목재 삼거리에서 숙성산을 찍고

다시 말목재로 내려와 휴양림으로 하산예정이다

 

말목재

 

 

 

 

 

좌측으로 지나온 미녀봉 능선과

가운데 오도재 너머로 두무산도 보이고  오도산까지 살피고 간다

 

 

 

 

말목재에서 숙성산 가는길은 조망도 없고

초반은 거친 오름길로 시리봉까지 이어진다

 

 

 

 

정작 시리봉은 그간의 가파른 오름길에서 벗어나

지나는 등로에 뜬금없이 이름표가 매달려있다

 

 

 

인증 욕심을 낼만한 마땅한 이유가 없음에도 그냥 가까이 있는 산이니 연계하였는데

한자 이름은 의외로 낭만적이다

별이 잠드는 산?

 

 

 

 

 

다시 말목재로 턴해서 휴양림으로 하산

휴양림까지는 1.5km

 

 

 

등로 편안하고...

 

 

 

하산길에서 길도 뚜렷하여 자연스럽게 이정목을 직진해 갔는데

휴양림 이삼백미터 남겨놓고 초급경사 길을 만난다

결과적으로 이 지점에서 좌측으로 가야 편한 등로가 나온다

 

 

 

 

 

 

 

막판 하산길 초급경사가 짧았으니 다행이지

미끄러지기라도 했으면 어찌했을까싶다

휴양림에서 중요 갈림길 지점에는 정확한 이정목을 세워주심이 어떨지...

 

 

 

오늘산행은 숙소가 있는 휴양림 원점산행이니 산행의 피로도가 훨씬 줄어든다

미녀봉 숙성산은 10여년전 가본곳이라 별 호기심은 없었고

오도산은 미답지인데다 전방위적 조망을 선물받아 눈도 마음도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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